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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일상

브로콜리숲

by mn_su 2020. 3. 3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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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로콜리숲

다들 코로나 때문에 많이 답답하시죠? 

오늘 포스팅은 좀 특별한 수원 행궁동에 위치한 책방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.

이번 포스팅은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 갔다온거라 다들 잠잠해지면 마음의 여유도 찾을겸 방문해보세요~

어느때와 마찬가지로 위치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.

이곳은 행궁동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데이트를 행궁 주변에서 하시고

여러 예쁜 카페들이 있으니 좀 쉬시다가 좀 더 안쪽으로 가시면 구석에 조그맣게 책방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어요.

저는 책을 자주 읽는 편은 아니지만 뭔가 나태해졌다 싶으면 자기개발서를 몰아서 몇권씩 읽는 스타일이에요.

이번에는 마음에 드는 책이나 꽂히는 제목이 있으면 사야겠다 다짐하고 이 곳을 방문했습니다.

입구모습은 이렇습니다. 

구석에 있어서 조~금 찾기 힘들었어서 찾고 좀 신나서 여자친구와 브이를 날려줬습니다 ㅎㅎ

밤에 방문했는데 조명 때문인지 더 운치 있었어요 

일층에는 고양이가 있는데 사람을 엄청 반겨요. (고양이 무서워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,,)

입구를 들어가면 이렇게 다양한 책이 운치있게 즐비해있습니다.

주제별로 잘 정리되어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시면 되요.

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더 다양한 책들이 있어요. 

공간은 좀 협소하니 참고하세요. 저당시 안에 사람이 4명 있었는데 돌아다니다가 계속 부딪혔어요ㅠㅠ

아 그리고 평일 저녁7시까지 하니 너무 늦지 않게 가는걸 추천드립니다!

저는 결국 고민하다가 책을 못샀지만 여자친구는 20분만에 책을 한권 금방 고르더라구요.

가게 사장님이 센스있게 포장 잘해주세요~ 서비스로 연필을 주시는거 같아요 ㅎㅎ

꽤 늦은 시간에 방문을 해서 오래는 못있었지만 책냄새 맡고 그 공간에 있었다는 것만으로 힐링 많이 되고 갔네요^^

마음의 여유 찾기에는 최적에 장소였습니다!

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.